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효도 카즈야 (문단 편집) === 4부 === 아버지보다 앞서서 원래의 주인공 카이지를 쉬게 해주고(?)[* 만화의 내용이 좀 그래서 의심할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카이지는 옆에서 쉬고 카즈야 본인이 주연으로 활약.] 본인의 이름을 내건 카즈야 편이 전개 중. 여기서부터 카이지는 목숨 걸고 도박을 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사랑보다도 검|카즈야가 쓴 소설]]을 읽거나 아니면 [[구출(도박묵시록 카이지)|도박을 구경하는]] 수준이라서 활약은 별로 없는 대신 몸은 편하다. 다만 돌아가는 상황을 알아도 말을 해줄 수 없기 때문에 맘고생은 많이 한다. [[지뢰 게임 17보]]와 [[구출(도박묵시록 카이지)|구출]] 게임을 통해 카즈야를 관찰한 카이지의 평으로는 도박에서는 절대로 룰을 넘는 사기를 치지 않을 인간. 카즈야 역시 여기에 동의했는데, 그 이유는 사기를 쓰지 않고 승리해야만 카이지, 즉 인간의 추악한 진실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 포커를 통해 카이지를 빠져나올 길 없는 궁지에 몰아넣어 추악한 진실을 보고 말겠노라고 다짐하고 있다. 구출 게임이 끝나고, 카이지가 충동적으로 마리오와 창의 목숨을 살려주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면서 카즈야가 과거에 겪은 납치극 사건이 나온다. 카즈야는 재벌가의 아드님인 만큼 어릴적부터 돈을 펑펑 써댔고 그 돈을 보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카즈야는 그들이 돈을 보고 모였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 속 한구석에서는 혹시 그들과 자신 사이에 진짜 우정이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술집에서 친구들과 노는 도중 유괴범 집단이 습격했는데, 그들은 카즈야의 얼굴을 몰랐는지,[* 정확히는 갈색 머리와 선글라스 등 대략적인 정보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이 하고 있었다.] 카즈야 일행을 윽박지르면서 카즈야가 누군지 말하지 않으면 전부 끌고 가겠다고 협박한다. 카즈야는 순간 '혹시 친구들이 대신 희생해 주지 않을까'라고 기대했지만 '''친구들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카즈야를 가리킨다.''' 그래도 끌려가던 중에 제애의 보디가드들이 들이닥치면서 신속히 구출된다. 애초에 그들이 운 좋게 보디가드들이 근무교대를 하는 절묘한 타이밍에 들이닥친 것 뿐 원래라면 납치 시도도 못해봐야 정상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 사건으로 카즈야는 심각한 인간불신에 걸렸다. 구출 게임이 끝난 뒤에는 카즈야와의 본격적인 도박이 시작. 카이지의 4억과 카즈야의 20억[* 참고로 말하자면 이 20억은 원 단위가 아니라 엔 단위다. 즉 둘이 합쳐 대략 240억원을 상회하는 게임을 한다는 것.]을 2억 단위로 환산한 '라이프'를 걸고 원포커 승부를 하고 있다. 주위에서 말렸으나 카이지는 오늘은 운이 좋고 세번만 이기면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승부를 강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 포커]] 문서 참고. [[원 포커]] 게임 진행 내용 상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엄청난 강운을 지닌 남자이다. 인간 비판을 어떻게 해서든 증명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보면 사기 도박을 할만한 인물로는 보이지 않아서 [[와시즈 이와오|원 포커 편의 적은 카즈야의 말도 안 되는 강운일 수도 있는 상황]]. 그 외에도 지뢰게임 17보에서 카이지의 트릭을 꿰뚫어 보기도 했고, 원 포커전에서의 심리전을 보면 흔들리는 장면도 많지만 어느 정도 심리전이나 도박 기술에 능하다. 하지만 23회전부터 '''기계에 숨겨놓은 A 카드와 바꿔치는''' 속임수를 쓰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어찌 보면 '인간은 결국 최후의 최후 궁지에 몰리면 배신한다' 라는 자기자신의 말에 스스로의 행동으로 대답한 셈이다. 최대한 공정한 플레이를 하려고 했으나 카이지의 전략에 5라이프를 털리자 결국 자신도 카이지를,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목적까지 배신해버린 셈.] 23회전이 끝난 직후 카이지가 바로 알아채서 둘 다 히든 카드를 쓰게 되긴 했지만... 그리고 결국 자신의 목숨까지 라이프로 걸었다가 카이지와의 승부에서 패배하여 자기조차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카즈야가 만든 원 포커 기계인 '마더-소피'는 카즈야의 모친의 이름인 소피를 모티브로 만든 기계이다. 카즈야는 죽을 위기에 처하자 왜 소피가 자신을 지키지 않는지 원망을 하며 회상을 시작한다. 카즈야는 어렸을 때 '엄마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다'라는 경험을 했고, 그게 그의 정신을 비정상적이고 애정결핍으로 만든 계기가 되었다. 가족들(+식모와 직원 몇 명)과 함께 요트를 타고 놀던 중 갑자기 뭔가에 부딪히기라도 한 듯 배가 크게 흔들렸는데, 그 때 카즈야의 형과 카즈야가 동시에 물에 빠졌다. 그런데 직전 카즈야의 엄마는 카즈야를 보고 손을 흔들기까지 했었으면서도 '''카즈야의 형만 구하는 바람에 카즈야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익사할지도 몰랐던 것.''' 뒤늦게 발견한 식모가 뛰어들어 겨우 구출됐지만, 엄마가 안아줄려해도 차갑게 쳐내며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해설에 따르면 이건 카즈야의 착각이었다. 당시 엄마는 선글라스를 낀 채 카즈야 쪽으로 손을 흔들었는데, 그건 카즈야를 보고 한 게 아니라 앞에 놓인 거울에 비친 카즈야의 형을 보고 그런 것이었다. 그래서 배가 흔들리면서 카즈야의 형이 물에 빠지자 바로 알아채고 뒤로 돌아 구하러 뛰어들었던 것이다. 그녀의 위치에서 몸은 카즈야 방향을 향했으나 실제로는 시야각 때문에 카즈야가 물에 빠지는 건 볼 수 없었다.[* 여담으로 이 시절의 회장은 카즈야가 통아저씨 게임을 하는 것조차 '''사람 몸에 칼을 박는 게임이니 교육에 나쁠 것 같다'''고 걱정하는 상식인이었다. --진짜 늙으면서 노망난 건가.--] 결국 카이지가 기지를 발휘해 돈을 덮고 있던 시트를 아래에서 쟝, 마리오와 당겨 그 위에 카즈야가 떨어지도록 해 충격을 줄여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 뒤 검은 양복에게 발견되어 구급차에 실려간다. 그렇게 원 포커 편도 끝나고 24억 탈출 편이 전개 중. 여기서 나온 나레이션이 꽤나 인상깊다. >카즈야는 이 원포커 최후의 최후에 치명적. 파멸적. 무자비한 낙하. 그런 미증유의 패배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생환! 목숨을 이어간다! >{{{+3 '''미래로!'''}}} 하여튼 기적적으로 생환했으니 나중에 다시 나올 가능성도 있다...만 카이지에서 이미 퇴장한 악역이 재등장하는 케이스는 드무니[* 도박 상대는 아니었던 [[엔도 유우지]]나 사실상 [[최종보스]] 포지션인 [[효도 카즈타카]]가 이미 카이지를 상대하고도 계속 등장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정말 재등장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효도 카즈야 자체가 어릴 때 경험으로 극한의 인간 불신, 인간들끼리는 배신이 당연하다는 지극히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만약 재등장 한다면 카이지에 대해 어떤 감정을 품을지, 성격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에 대해선 꽤나 흥미로운 부분이긴 하다. 쟝이나 마리오를 카이지가 살려준 것도 뜻밖의 일이라며 놀랐지만 적어도 얘네는 자기네들이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을 살린거고 효도는 직접적으로 카이지의 위해를 가하려고 했는데도 살려줬다. 어렸을 때 친구들에게 배신 당한 충격으로 사람이 이렇게 된건데 반대로 죽게 놔둬도 상관 없는 사이인데도 카이지가 자기를 구해줬으니 상당히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언젠가는 나오리라 예상하는 독자들도 꽤 있다. 다만 이후에 전개된 [[24억 탈출편]]에서 설정상 제애는 몇 개월이 넘도록 카이지를 추적하는 중인데, 카즈야 성격상 최소한 카이지의 승리까지 무효로 만들 인물은 아님에도 카이지에게 계속 24억 강탈 및 카즈야 상해 혐의까지 씌워진 것은 의아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원 포커에서의 후유증 탓에 기약 없는 혼수 상태에 빠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442화에서 드러나길 정말로 혼수 상태에 빠졌지만 다행히 뇌에 이상 없고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럼에도 효도 회장은 손수 와서 펑펑 울어댔고 만일 카즈야가 죽으면 죽인다고 의사에게 협박을 하여 의사의 어이를 상실시켰다. 효도는 이후, 원 포커가 치뤄졌던 창고의 내부를 손수 보고 '카즈야를 살려둔 것은 카이지 놈들이 자신들이 생존하기 위한 것이며 따라서 감사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추락사|적 라이프를 건 패배자가 당연히 맞이했을 결말]]'''을 카이지 쪽에서 부정한 이상, '''원 포커의 승리도 무효'''다'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돈을 회수하고 돈이 200만이라도 부족하면 그대로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지하노역장]]행이라고 결정내린 것이었다.[* 물론 카즈야가 죽었다면 본인 말마따나 '아들을 죽게 만든' 3인방을 남김없이 죽이고도 남을 원한을 품었을 작자니 그냥 말 같지도 않은 억지일 뿐이다. 무엇보다 도박을 한 것은 카즈야와 카이지이므로 이걸 무효로 할 수 있는 건 법률 아니면 장본인들뿐이다. 아마도 자기 핏줄인 카즈야가 도박에서 패했다는 것에 분통을 터뜨린 것으로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